- 2천 4백만 원 상당, 700여 명 하루 3번씩 2주 이상 마실 수 있는 양
- 김철우 군수 “우리 군민들이 보내드리는 따스한 회복의 기운 느껴주시길"

보성녹차 지원을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보성녹차 지원을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요서울ㅣ보성 김도형 기자] 전남 보성군(김철우 군수)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격리되어 생활하고 있는 우한 교민들을 위해 보성녹차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한 보성녹차는 700여 명의 우한 교민이 하루 3번씩 2주 이상 마실 수 있는 양으로 격리 기간중 음용할 수 있는 양이다.

김철우 군수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으로 녹차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녹차 수도인 보성 녹차를 마실 때마다 격리기간 힘들지 않고, 우리 군민들이 보내드리는 따스한 회복의 기운을 느껴주시길 바란다. 우한 교민들의 면역력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녹차의 카테킨과 테아닌 성분이 항바이러스 효과와 면역력 증진에 좋아 3개월 이상 섭취를 권하고 있으며, 호흡기 질병과 독감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중금속 제거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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