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골든디스크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4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통산 164번째 1위를 차지하며 사상 최다 기록을 돌파했다.

빌보드는 “2월8일자로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오랜 기록이 깨졌다”며 “방탄소년단이 164주 동안 1위를 차지하면서,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163주 동안의 1위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기록에 대해 빌보드는 “2월 1일자 빌보드 핫 100에서 57위로 데뷔한 신곡 ‘Black Swan’에 대한 프로모션뿐 만 아니라, 1월26일 진행된 그래미 시상식에서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함께 출연한 ‘Old Town Road All-Stars’의 공연 또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2016년 10월 29일자 차트에서 ‘소셜 50’ 차트에 1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2017년 7월29일부터 현재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약 2년6개월간 1위라는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 컴백 트레일러 ‘Outro : Ego’를 공개하며 오는 21일 발매할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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