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원서를 17일부터 21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현장 접수처인 용산공업고등학교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예방을 위해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등 물품을 비치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원서 접수장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면역력이 약한 경우 인터넷 접수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터넷 접수는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17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나이스검정고시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외국학력 인정자는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현장 접수처에 장애인 응시자 편의지원 접수처를 별도로 운영한다. 또 가까운 시험장을 안내하고 대독, 대필, 확대 문제지 등 신청서 작성을 지원한다. 중증장애인에게 '찾아가는 검정고시'도 설명해준다.

시험은 4월11일 시행된다. 합격 여부는 5월7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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