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수성구청장, 보건소 방문해 신종코로나 대응 관계자 노고 격려
선별진료소, 감염병 콜센터 방문…‘지역사회 감염 및 주민 불안 차단’ 당부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수성구보건소를 방문해 직원 격려를 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수성구보건소를 방문해 직원 격려를 하고 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수성구 보건소를 방문해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대권 구청장은 보건소장으로부터 보건소 시설 및 진료 현황, 지역사회 방역체계, 향후 대응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김 구청장은 “신종코로나의 지역 사회 확산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직원들이 힘들지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와 신종 감염병 콜센터를 방문해 하루 수백통 씩 쏟아지는 문의전화에 응대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연일 24시간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근무자들도 항상 건강에 유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1월 31일부터 비상방역대책반을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구청장)로 격상 △구청사, 동행정복지센터,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주1회 이상 방역소독 △SNS, 홈페이지 등 홍보매체를 통해 신종코로나의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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