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합리적인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제5기 웨딩플래너 양성과정’참여 수강생 30명을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여성가족과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웨딩플래너는 예비 신랑신부에게 결혼 전 준비에서부터 신혼여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상담해 줌으로써 바쁜 직장인들이 결혼식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이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은 혼례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상견례 에티켓 ▲웨딩홀 선택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허니문 패키지 ▲변화하는 결혼문화 트렌드 등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정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달서구는 우리 사회가 처한 저출산 인구절벽의 위기상황에 대한 모범적인 대응방안으로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정책을 도입했으며, 분야별로는 결혼장려 인식개선, 공감대 확산, 인프라 확충, 행복한 결혼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웨딩플래너 양성을 통해 스몰웨딩을 준비하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결혼장려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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