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일 개관 목표, 여주곤충박물관과 컨설팅 협약
- 곤충체험, 생태교육, 어린이 해설사 양성과정 운영 예정
- 김석 관장 “월출산과 기찬랜드, 곤충의 조화 통한 힐링 기대"

영암곤충박물관과 여주곤충박물관이 박물관설립컨설팅협약식을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암곤충박물관과 여주곤충박물관이 박물관설립컨설팅협약식을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농업회사법인 (주)금농(대표 김석)이 운영하고 있는 사립박물관(1종 전문박물관)으로 오는 4월 1일 ‘영암곤충박물관’을 월출산 기찬랜드 내에 개관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한 2월을 보내고 있다.

지난 1일 토요일, 여주시에 위치한 여주곤충박물관(농업회사법인 휴먼인섹트)과의 컨설팅 협약식을 가졌으며, 향후 여주곤충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곤충 박물관 설립 이후 많은 부분이 교류 될 것으로 보인다. 

여주곤충박물관은 이미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만족도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어 상승 효과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영암곤충박물관의 설립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 까지 도움을 주고 있다. 

곧 개관할 영암곤충박물관은 체험형 곤충박물관으로서 곤충체험과 생태교육, 어린이 해설사 양성과정 등 정서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영암곤충박물관 김석 관장은 “여주곤충박물관만의 노하우가 담긴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제공받음으로써 영암군만의 특별하고 유익한 공간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고 했으며, “월출산과 기찬랜드, 그리고 곤충의 조화와 활용을 통해 많은 정서적 힐링이 넘치는 쉼 이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남기기도 했다.

영암곤충박물관의 설립은 영암군의 문화관광산업의 중요한 랜드마크로서 작용하여 외부 관광객 유입 증가 등의 제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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