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도서관이 오는 20일부터 3월12일까지 2020년 상반기 ‘시민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광주중앙도서관이 오는 20일부터 3월12일까지 2020년 상반기 ‘시민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중앙도서관(관장 신봉호)이 시민들에게 문화적 욕구 해소 및 평생학습의 장을 제공하고자 오는 20일부터 3월12일까지(분관 석봉도서관은 2월11일부터 2월21일까지) 2020년 상반기 ‘시민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광주중앙도서관의 이번 상반기 시민문화강좌는 ▲영어회화 초급 ▲영어회화 중급 ▲레파영어 ▲일어회화 초급 ▲일어 독해 ▲중국어 회화 ▲서예교실 ▲한글교실 등 총 8개 강좌를 3월에서 6월까지 4개월 동안 개설·운영한다.

분관 석봉도서관은 ▲영어회화 ▲서예 ▲스마트폰 활용법 ▲프랑스자수 ▲드로잉과 모던캘리그라피 등 총 5개 강좌를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개설·운영한다.

특히 분관 석봉도서관의 스마트폰 활용법은 올해 새로이 개설된 강좌로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기능부터 다양한 앱 활용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어, 평소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수강료는 16회 과정 5만원, 32회 과정 10만원이며 해당 도서관 문헌정보과 사무실로 방문·접수한다. 단, 문자해득을 위한 한글교실은 무료이며 장애인, 수급자, 국가보훈대상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1인 1개 강좌에 한해 수강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중앙도서관 신봉호 관장은 “평생교육에 대한 지역 사회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평생교육의 거점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며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오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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