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이하 라임자산)에 오는 13일께 상주 검사역 2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또한, 라임 판매사 공동대응단도 라임 관련 분쟁을 협의, 관리하는 직원 3~4명을 12일부터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3일 상근과 비상근 각각 1명으로 구성된 상주 검사역을 라임자산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상근 검사역 1명은 라임자산 사무실에서, 다른 직원 1명은 금감원에서 사태 수습을 돕는다. 이들은 사태 수습 과정에서 판매사, 총수익스와프(TRS) 증권사 등과 펀드 상환 관련 분쟁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또한 라임 판매사 공동대응단은 라임 관련 분쟁을 협의하는 관리 직원 3~4명을 12일부터 배치하기로 했다. 이들은 라임 펀드 관련 분쟁을 조율하고 투자자와 정보 전달, 협의를 위해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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