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순천 청암대에 위치한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센터를 방문해 생계곤란사유 병역감면 상담을 실시했다.(사진제공=광주전나지방병무청)
▲7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순천 청암대에 위치한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센터를 방문해 생계곤란사유 병역감면 상담을 실시했다.(사진제공=광주전나지방병무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7일 순천 청암대에 위치한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생계곤란사유 병역감면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광주에 위치한 병무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순천·여수 등 전남 동부권에 거주하는 의무자를 위해 마련됐다. 가족의 생계가 어려워 병역의무 이행이 곤란한 의무자에 대하여 관련서류 안내 및 접수 등을 실시하였다.

광주전남병무청 관계자는 “매월 ‘찾아가는 생계상담의 날’을 운영하는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담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병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계유지곤란 병역감면 제도는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하여 가족의 부양비․재산액․월수입액이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모두 해당될 경우 병역을 감면하는 제도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