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회장 윤태만)는 2020년 노인 재능나눔사업 참여자 190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노인 재능나눔활동은 재능을 보유한 노인들에게 재능나눔 활동 기회를 부여하여 사회 참여를 통한 노후 성취감 제고, 건강 및 대인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이다.

참여 대상은 만 60세 이상 노인이며, 참여시점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 등급판정자 (1~5급 및 인지지원등급)이며, 2019년 부정수급자는 참여가 제외된다.

달성군지회에서는 상담안내 활동 95명, 학습지도 활동 90명, 문화예술활동 5명을 선발하여 추진한다.

참여희망자는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신분증, 통장사본, 관련 분야 자격증 사본, 관련 분야 경력증명서 사본 등을 지참하고 지회 및 읍면 분회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간 월 10시간이하(월 4회 이상, 최대 3시간) 재능나눔활동을 하면 월 10만원 이내의 활동 실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윤태만 지회장은 “재능을 보유한 노인들이 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하여 노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