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정종순 군수)이 관내 운행중인 어린이 통학 차량을 LPG차로 전환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이 가능한 자량은 지난 2011년 12월 31일 이전 등록해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15인승 이하의 소형 경유 차량으로 운행중인 차를 폐차하고, 동일 용도로 LPG 신차를 구매할 시 군에서 보조금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환경관리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등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대기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