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이웃돕기 성금 1억 6000만원 모금…목표 대비 25% 초과 달성

[일요서울ㅣ하동 이형균 기자]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하동군민의 사랑 나눔 온도가 125℃를 넘어서며 뜨겁게 달아올랐다.

‘사랑의 열매’를 매개로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실시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군민의 동참이 이어지면서 성금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 하동군 제공
‘사랑의 열매’를 매개로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실시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군민의 동참이 이어지면서 성금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 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사랑의 열매’를 매개로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실시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군민의 동참이 이어지면서 성금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나눔으로 행복한 하동’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희망 나눔 캠페인에서 총 1억 6000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1억 2800만 원을 25% 초과 달성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현장모금 2400만 원을 시작으로 군청 공무원 1000만 원, 군민과 유관기관·기업·사회단체 1억 2600만 원 등의 정성 모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그리고 기탁된 후원물품은 모금 기간 어려운 이웃에 필요한 만큼 소중하게 전달됐으며, 후원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올해 수시로 발생하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상기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동참 열기 덕분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나눔으로 뜻깊은 실천을 해 준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장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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