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방역 대응에 총력
연천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방역 대응에 총력

[일요서울|연천 강동기 기자] 연천군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로 확산되고 27명의 확진자(2월 9일 기준)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월 28일부터 연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구성하고 연천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에 있다.

보건의료원에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총괄과에서는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지난 4일에 이어 9일, 유동 인구가 많은 장날에 마스크 배부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은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후베이성 등 중국 방문 후 의심증상 발생 시 연천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또는 신고번호 1339로 반드시 문의 해야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홍보 및 방역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연천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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