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곤 시장 “긴밀한 협력 청정지역 유지”

[일요서울ㅣ김해 이형균 기자] 경남 김해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성곤 시장 주재로 보건의약단체 관계자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해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성곤 시장 주재로 보건의약단체 관계자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성곤 시장 주재로 보건의약단체 관계자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김해시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은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10일 기준 2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간담회는 감염병 발생현황과 시의 재난안전대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유입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한 조기진단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유행국가를 여행한 의료진과 직원들을 확인해 업무에서 배제해 줄 것, 감염병 예방 필수품인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원활한 공급, 환자 진료 시 해외여행력 정보프로그램(ITS)을 통한 확인, 정확한 정보 전달로 시민불안감 소를 당부했다.

또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허 시장은 “현재 감염병 대응단계는 경계단계이나 심각단계 수준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우리시 유입차단과 확산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의약단체와 긴밀한 협력으로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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