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실습(사진제공=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실습(사진제공=전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김병국 원장)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 15일 시행한 2020년도 치과의사 국가시험 결과 응시생 70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해에도 응시생 81명 전원이 합격해 2년 연속 100% 합격률을 이어가게 됐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국가시험이 지필고사(PBT)에서 컴퓨터기반 시험(CBT: Computer Based Testing)으로 개편될 것에 대비해 2018학년도부터 UBT(Ubiquitous-Based Testing) 평가시스템을 가동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기시험 도입에 대비해 VR(Virtual Reality)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김병국 대학원장은 “치과의사 시험 100% 합격은 전국 합격률 97.3%인 것을 감안할 때 전남대의 치과 의료 인력 양성 수준이 뛰어남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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