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시 동구 금남로4가역 대합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11일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시 동구 금남로4가역 대합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11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4가역 대합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공사는 금남로4가역 대합실이 어르신 쉼터로 주로 이용되는 점에 착안,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무료 배부하고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홍보하는 등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위생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대합실 의자,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엘리베이터와 발매기 버튼 등 어르신들의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집중 살균 소독하고, 손세정제 이용방법을 안내하는 등 위생 강화에 적극 나섰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예방 정보를 제공코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공사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금남로4가역 대합실은 물론, 시민 편의시설 전체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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