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 보훈회관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전달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2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보훈회관 애국 유공자 협회에 전달했다.

보훈회관 애국 유공자 협회는 광복회, 6·25 참전자회, 월남전 참전동지회, 특수임무 유공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9개 단체로 구성된 협회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 및 가족 단체이다.

의정부시보건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예방수칙을 직접 교육했다. 아울러 마스크 400개와 손소독제 60개를 전달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확보하는 것이 요즘 매우 힘든 상황에서 최대한 확보하여 취약계층 등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하고있다”라고 밝히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여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을 위해 의정부지하상가, 경전철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역 소독하고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민원응대부서 등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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