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입인재 15호 전 핸드볼국가대표 임오경씨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영입인재 15호 전 핸드볼국가대표 임오경씨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1일 21대 총선 영입인재들이 ‘우문현답! 릴레이 현장 청책(聽策)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우문현답이란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줄임말이다.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영입인재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전공분야를 살려 관련 분야 현장을 발로 뛰며 민생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듣고 대안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12일부터 3월 중순까지 열리는 현장 간담회는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거나 지속적인 입법노력을 기울여 온 국회의원들이 함께한다.

임오경 전 감독이 현장 간담회의 첫 순서를 맡았다. 그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모델로, 지난달 30일 총선 영입인재 15호로 민주당에 입당했다.

임 전 감독은 도종환·우원식 민주당 의원과 함께 하계중학교 체육관을 찾아 하계중 청소년스포츠클럽과 미팅을 갖고 청소년이 제안하는 스포츠 정책을 경청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는 “미래세대 꿈나무인 학생들이 제안한 스포츠 정책들을 잘 경청하고 정착화해 슬기로운 생활운동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도 이겨내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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