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공무원 국무총리상 수상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경상남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 진주시 제공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 진주시 제공

이로써 진주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으며 유공공무원으로 시민안전과 강진기 안전행정팀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비태세 강화로 재난대응 행정에 대한 실태를 진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중앙부처와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 전국 60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기간으로 설정해 경상남도와 진주시는 기관 간 통합 연계해 유사시 재난발생을 가상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강진기 안전행정팀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시의 13개 협업부서와 유관 기관‧단체 등은 현장종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진주소방서의 일사불란한 화재진압 훈련이 높은 점수를 얻어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며 “이번 훈련 실적을 기반으로 36만 진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24시간 내내 안전하게 지켜내는 대비태세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진(자연재난)으로 인한 대형화재(사회재난)발생에 대비해 시민들의 재난대응능력, 유관기관 및 단체의 현장대응 역량강화제고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훈련은 매년 5월에 실시돼 왔으며, 2019년부터 5월 을지태극연습훈련 및 재난대책기간(매년 5. 15.~ 10. 15.)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훈련시기를 10월말로 늦추어 변경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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