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온도 184℃ 달성

[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경남 산청군의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를 훌쩍 넘어선 184℃를 기록했다.

산청군청 전경
산청군청 전경

11일 산청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진행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결과 총 1억 7000만 원 상당을 모금해 목표액 9700만 원보다 184%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모금된 금액은 현금기부가 1억 3000만 원 , 물품기부가 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나눔 캠페인에는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따뜻함이 번져 모두가 행복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역의 안정을 이룩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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