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살해. [그래픽=뉴시스]
흉기 사건.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증권사 건물에서 칼부림 난동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오전 9시16분경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증권사 건물 지하 식당에서 30대 남성 1명이 50대 여성이 찌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여성은 현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다 발견돼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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