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신종코로나의 확산으로 화훼의 유통·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을 확대시행 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원시농업발전기금 융자규모는 50억 원으로 농가의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한 농업 시설 및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융자한도액은 시설자금은 개인 5000만 원, 법인 및 단체는 1억 원이며, 운영자금은 개인 3000만 원, 법인 및 단체는 5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김종핵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화훼농가 경영자금 지원 확대에 따라 농업발전기금 접수기간을 연장해 2월 28일까지 융자 신청서를 접수받고, 융자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 3월 말부터 NH농협은행에서 융자를 시행할 예정이므로, 융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또는 읍면동 산업경제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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