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퓨처스리그 최강자 ’상무야구단'
- 영암 동계훈련지로 최적 확인
- ‘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성황
- 스토브리그 중등야구대회 성공개최
- 36개 전지훈련팀(연인원 10,542명) 유치
- 1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상무야구단이 영암에서 훈련하는 모습
상무야구단이 영암에서 훈련하는 모습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전동평 군수)이 최적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KBO 퓨처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상무야구단이 지난 2월 10일부터 영암을 동계전지훈련 장소로 정하고, ‘2020 시즌’을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박치왕 감독을 비롯한 43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상무야구단은 동계 전지훈련 최적의 장소를 찾던 중 다른 지역에 비해 기후가 따뜻하고 우수한 스포츠인프라가 잘 갖춰진 영암을 선택, 영암스포츠타운 야구장 등에서 오는 3월 1일까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상무야구단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전지훈련 최적지로써의 홍보효과는 물론, 20여 일 간 영암에 체류하면서 지역상권에도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선수단이 체류하는 동안 훈련에 불편함이 없이 최고의 기량을 갈고 닦을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2019년 ‘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한 4대 체전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올해들어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스토브리그 중등야구대회 개최 외에도, 36개 전지훈련팀(연인원 10,542명) 유치 등, 약 1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발생시키는 등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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