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1일 양일간 대대적 소독․방역, 감염증 예방 교육 등 특별위생관리 만전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ㆍ방역을 실시했다.

상하수도사업소 바이러스 교육 @ 함양군 제공
상하수도사업소 바이러스 교육 @ 함양군 제공

함양군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함양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에 대한 소독설비 점검과 운영을 강화하고 시설물 위생관리를 위해 출입문, 계단, 사무실, 실험실, 회의실, 총인설비시설 등 주변 시설지역은 물론 직원 휴게시설까지 근무자가 상주하는 시설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소독ㆍ방역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예방․대비를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현장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염증 및 대처요령 교육으로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으로 독려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 출입구에 손세정제, 개인마스크 등을 비치해 외부전이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조영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공중위생 향상과 공공수역 수질보전의 마지막 보루시설이며 군민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곳으로서 시설운영·관리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잦아들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인 특별위생관리를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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