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지속적 교육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등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돌봄서비스사업 수행인력 신종 코로나 예방행동수칙 교육 @ 함양군 제공
노인돌봄서비스사업 수행인력 신종 코로나 예방행동수칙 교육 @ 함양군 제공

이에 군은 최근 노인돌봄서비스 수행인력(전담사회복지사 8명, 생활지원사 112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비 및 예방행동수칙’에 대한 교육과 함께 대응지침 자료를 배부하고 방역마스크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대상 어르신 및 각 마을 경·노모당에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안을 배포해 지역 어르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이 이해할 수 있도록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행동수칙이 담긴 홍보포스터 및 교육자료가 배부하였으며, 수행인력이 직접 전화통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꼼꼼히 예방행동수칙을 교육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군내 어르신 1450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해 어르신에게 대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의 어르신은 면역력이 약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노인돌봄서비스사업 수행인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돌봄 어르신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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