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상황에서도 업무 이상무, 4시간 이내 정상 서비스 개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는 도서관통합정보 및 교육행정포털시스템에 대한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사업』을 이달 11일 완료하고 재난 대비 상시 복구 체제를 전격 가동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KT아현지사 화재사고를 계기로 경각심을 갖고 추진한 사업으로, 시스템에 저장되어 있는 △각종 정책/연수/업무자료 △학생 독서/동아리 활동 자료 △수백만권의 전자도서 및 도서정보가 천재지변, 지진 등의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막대한 데이터 손실로 업무가 마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정보센터(경산)에서 운영 중인 도서관통합정보 및 교육행정포털시스템에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4시간 이내에 연구원(안동)의 백업데이터를 활용하여 정상 서비스를 가동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손경림 관장은 “앞으로도 재해복구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모의 훈련을 진행할 것이며 중요한 자산인 교육행정 자료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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