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장려 최대200만원, 청년 인구늘리기 '톡톡'
- 364세대 3억 6,400만원의 결혼장려금 지급
- 355세대 전입인구 7,100만원 장려금 지원

전남 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청

[일요서울ㅣ해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새롭게 전입하는 인구 및 결혼한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책을 통해 '인구늘리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결혼 및 전입 장려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364세대에 3억 6,400만원의 결혼장려금이 지급됐으며, 355세대의 전입인구에 대해서는 7,100만원의 전입장려금이 지원됐다.

결혼장려 지원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군민들이 혼인하거나, 관외 거주자와 혼인한 뒤 부부 모두 해남군에 주소를 두는 경우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결혼 후 1년 이상 주소를 유지할 경우 추가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젊은 세대의 결혼과 이후 해남지역 거주를 지원하고 있다.

군 전입을 축하하기 위해 2인 이상이 단독세대를 구성해 전입하는 경우 20만원 상당의 해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우슬국민체육센터 등 공공 시설사용료를 1년간 50% 감면한다.

더불어,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보금자리를 위한 대출 이자 지원과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각종 지원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061-530-5729)으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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