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오는 4·15 총선에서 경산시에 출사표를 던진 박석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일요서울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자유한국당에서 경제대전환위원으로 활동해 왔다”며, “반드시 필요한 환경전문가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석순 예비후보와의 서면 질의응답이다.

-제21대 총선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지난해부터 자유한국당 경제대전환위원으로 활동해오면서 “무너져가는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고향 발전에 헌신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라 생각하고 출마하게 되었다.

-지역 발전 대표 공약 몇 가지를 꼽는다면?

▲방지 터널로 경부선 철도 소음 근원적 차단, 금호강 취수원 이전 및 문천지 수상 스포츠 휴양지로 개발, 도축장과 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스포츠 공원과 체육회관 건립 등이다.

-공약 실현 방안과 실현 시기는 언제쯤 예상하나?

▲3대 핵심 공약 모두 임기 내 실현 가능하다.

방지 터널로 경부선 철도 소음 근원적 차단의 경우 환경권 보장을 통한 예산 확보가 이루어지면 즉시 실현 가능하다.

금호강 취수원 이전 및 문천지 수상 스포츠 휴양지로 개발, 도축장과 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스포츠 공원과 체육회관 건립의 경우 자체 예산으로 추진 가능하기 때문에 즉시 가능하다.

-자신만의 장점 및 경쟁력은 무엇인가?

▲자유한국당에서 경제대전환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반드시 필요한 환경전문가이자 지역구에서는 교육, 과학기술, 환경 전문가로써 새로운 선진 도시(교육문화도시, 과학기술도시, 환경복지도시)로 가는데 큰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 경산 발전은 산업단지 유치와 같은 양적 성장이었다면, 이제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하며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

-대표 약력 및 프로필을 소개한다면?

▲경산 압량면 금구리 출생, 임당초/경산중/경북사대부고/서울대 졸업, 미국 럿거스대 환경과학석사, 환경과학박사, 전)미국 프린스턴대 객원교수, 전)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청와대), 전)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현)이화여대 교수(환경공학), 현)서울대 총동창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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