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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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한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와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에 대한 외신 반응이 뜨겁다.

CNN은 S20시리즈에 대해 "'프로 수준'의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기능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또 "5G상용화가 본격화되는 올해 삼성이 갤럭시 S20 시리즈 모두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Z플립에 대해서도 극찬했다. CNN 비즈니스는 갤럭시 언팩 행사 전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Z플립 TV광고 영상이 공개되자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상을 석권한 것만이 놀라운 것이 아니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플립폰을 공개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고 평가했다.
 
CNN은 언팩 행사 당일인 11일에는 "삼성전자가 플립폰 전쟁에서 새로운 무기를 꺼내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Z플립 디스플레이에 사용된 초박형유리(UTG)에 대해 "진짜 유리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인상적이다", "갤럭시 폴드나 플라스틱 OLED를 사용하는 모토로라 레이저와 비교했을 때 느낌의 차이를 금방 알 수 있었다"며 높이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도 "삼성은 애플과의 카메라 전쟁에서 차별화를 위해 줌 기능을 배로 늘렸다", "휴대폰 카메라 성능으로는 인상적"이라며 S20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에 대해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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