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적자를 기록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해 영업이익(개별 기준)이 287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24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당기순손실은 483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417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3.5% 감소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면세 사업 중단에 따른 손실폭 확대로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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