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로 일대에 공유오피스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한남동 736-9외 2필지에 대한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이태원로변에 위치한 부지다. 적정 규모의 공유오피스 도입을 위해 획지계획 변경과 최대 개발규모를 완화하는 사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라 지상 6층~지하 6층, 연면적 7506㎡의 공유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높이 차이가 있는 이태원로와 이면가로 사이를 오가는 보행약자들을 위해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