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공원녹지사업소 자원활동가 단체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자원활동가 단체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공원과 북서울꿈의숲 등 산하공원에서 활동할 '공원 자원활동가'를 17일부터 모집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원 자원활동가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스스로가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분야별로 개인 역량에 맞춰 활동이 지원된다.

시는 활동에 앞서 봉사활동에 대한 의미와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산하공원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또 자원활동가의 역량 강화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워크숍 지원은 물론 교통비와 식사비를 포함한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물품을 제공한다.

공원 자원활동가는 48명 내외로 모집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안내자원활동(남산공원·북서울꿈의숲·서울창포원·경춘선숲길)과 관리자원활동(남산공원)이다.

이들은 내·외국인 안내와 투어 프로그램 지원, 양봉장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분야별 관련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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