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 지역 주민의 편익 증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국무조정실에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자체가 수립한 사업계획에 대해 복합화 사업 289건을 선정했으며, 올해에도 10.5조원에 생활SOC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군은 이러한 정부 방침에 맞춰 지난해부터 문화센터, 체육시설, 작은도서관이 결합된 ‘관촌체육문화센터’를 사업비 71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에 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주거지주차장, 가족센터, 근린형 국민체육센터 등 주민 편익증진을 도모할 ‘임실읍 행복누리원’이 지난해 생활SOC 공모에 선정돼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이는 총 사업비 120억원 규모다.
 
군은 올해도 공모 대응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월 마다 1~2회씩 담당자 및 팀장회의 등을 개최하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 맞춤형 시설 발굴에 몰두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정부의 추진방향에 부응하고, 다수의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주민과 협력하는 등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