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울라이츠 [New Era Project 제공]
밴드 소울라이츠 [New Era Project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밴드 소울라이츠(Soulights)가 가수 이수영, 장재인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소속사 New Era Project(뉴에라프로젝트)는 14일 소울라이츠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소울라이츠가 오는 19일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도회적인 느낌의 네오 소울(Neo Soul) 사운드를 기반으로 감성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소울라이츠는 정은선(보컬), 정재훈(베이스), 김두현(드럼), 손창학(건반)으로 구성된 혼성 4인조 밴드이다.

2012년 ‘슈퍼스타K’ 시즌 4에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소울라이츠는 그동안 ‘후편’ ‘다정하지 말아요’ ‘워프 드라이브(Warp Drive)’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네오 소울을 비롯해 발라드, 알앤비,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홍대씬 라이브 고수로 손꼽히는 밴드로 자리매김하며 두터운 팬층까지 보유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울라이츠는 자신들만의 확고한 음악 색깔과 음악성 및 재능을 겸비하고 있어 이들과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며 “다채롭고 색깔 있는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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