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1호 양금희 북구갑 예비후보는 14일 제3호 공약 으로 북구 도심속 쉼터공간인 연암공원을 특색 있는 레저문화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공약을 발표했다.

연암공원의 다목적운동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 기존 체육시설 활용과 함께 자연에서 즐기는 새로운 레저문화로 각광받고 있는 산악자전거 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산악자전거 시장은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산악자전거 보급률이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여가생활 및 수요 확대와 더불어 사용자 층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양 예비후보는 “원주, 증평 등 국내 대부분의 산악자전거 시설은 지형이 험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자전거길 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낮은 접근성을 갖고 있는데 비해 연암공원에 산악자전거 파크가 조성될 경우 국내에서도 보기 드물게 도심에 위치한 특색 있는 산악 자전거 전용시설로서 접근성이 우수하고 부산, 대전 등 인근지역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많은 이용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양 예비후보는 “금번 공약은 도심공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의 국내외 성공적 사례를 분석하고, 북구 관내 도시공원 개발에 접목할 부분이 있는지 수집된 관련 자료를 비교, 검토해 선정한‘생활체육과 관광 접목 지역맞춤형 공약’으로서 전국 동호인의 방문은 물론 가족단위 레저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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