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권래용)이 ‘2020년 상반기 어린이실 프로그램’ 및 ‘영어 독서프로그램 가족영어동화읽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3월20일부터 6월13일까지 운영되는 ‘2020년 상반기 어린이실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독서 및 독후 활동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냠냠 책 먹는 아이들’, ‘도서관 체험교실’, ‘그림책 속 마음놀이’ 등 3개 강좌로 구성되며 각 강좌별로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유아기(5~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0년 영어 독서프로그램 가족영어동화읽기’는 가족이 함께 영어 도서를 읽음으로써 유아들이 영어책에 관심을 갖게 하고 조기 영어 독서 습관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워크북 활동 및 독서토론활동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반기(3월12일부터 6월11일까지), 하반기(9월10일부터 12월3일까지)로 나눠 운영되며 총 2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은 해당 프로그램 접수기간(상반기 어린이실 프로그램: 2월25일부터 3월5일까지, 가족영어동화읽기: 2월17일부터 3월6일까지) 동안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회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 어린이실 및 어린이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권래용 관장은 “우리 회관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활기찬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일상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