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협력
- 지역사회 네트워크 본격 가동
-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 안전 점검 약속
- 조 센터장 "안전사고 취약 치매 환자 적극 보호"

전남도광역치매센터(조은미 센터장)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간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현장
전남도광역치매센터(조은미 센터장)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간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현장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도광역치매센터(조은미 센터장) 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와 지난 12일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은 치매가구의 가스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도민 치매관리 및 복지증진을 위한 보유자원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등을 합의한 후 마무리됐다.

지난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에 이은 전남서부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치매가구 환경개선 안전플러스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과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의 분위기를 확산시켜 온 전남도광역치매센터는 이번 협약에서도 치매환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와 함께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책임지기로 약속했다.

전남도광역치매센터 조은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을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그동안 전남서부지사가 가구환경개선에 선도적으로 앞장서주셔서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 사업은 추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안전에 취약한 치매환자 가구 발굴과 가구방문을 통해 가구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권역지역으로 목포시, 신안군, 무안군, 영암군, 강진군,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장흥군 총 9개 시군을 책임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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