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땅굴 관광지
제3땅굴 관광지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해 ASF 발생으로 2019년 10월 2일 이후 중단된 DMZ관광의 조속한 재개를 대비해 제3땅굴 등 주요 DMZ관광지의 시설 개선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국내·외 다양한 계층, 세대 및 단체가 찾아오는 DMZ관광지 내 환경개선을 위해 봄맞이 꽃 식재, 포토존(전차 전시) 확충 및 도라전망대 안내소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ASF 등 여러 상황에 따라 침체된 파주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관광재개를 대비해 다시 찾아올 관광객들을 위한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ASF 발생 등의 요인으로 관광통제가 계속되며 지역경제가 침체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관광객 편의시설 등 DMZ관광 기반을 개선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