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 의령군지부(지부장 제광모)는 지역 중학교장 추천학생과 조합원 자녀 등 졸업생 33명에게 총 6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졸업을 축하했다.

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 사무실 현판식 @ 의령군 제공
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 사무실 현판식 @ 의령군 제공

공노조 의령군지부에 따르면 의령중학교 등 지역 5개교 학교장 추천장학생과 조합원 자녀 등 33명에게 각20만 원씩, 총 66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의령군지부는 지난 2007년부터 내고장 학교살리기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눠 장학금을 지급해 오던 것을 2017년도 부터는 졸업식에 맞춰 졸업식장에서 직접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329명에게 65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제광모 지부장은 “매년 학교를 방문해 졸업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학교장이 대신 전달했다.”며 “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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