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경남도 서부청사 사업부서 방문,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예산확보 총력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휴양밸리과(과장 소창호)와 산림녹지과(과장 박현기) 등 직원 8명이 경남도 서부청사를 찾아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함양군이 지난 12일, 소창호 휴양밸리과장과 박현기 산림녹지과장 등 직원 8명이 경남도 서부청사를 찾아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 함양군 제공
함양군이 지난 12일, 소창호 휴양밸리과장과 박현기 산림녹지과장 등 직원 8명이 경남도 서부청사를 찾아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 함양군 제공

군에 따르면 이날 서부청사 방문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열리는 2020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추진 중인 각 사업 현장의 중요성 설명과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한 자리였다.

이날 도 산림녹지과장 및 균형발전과장과 면담을 갖고 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으며, 도의 공감대 형성에 성공해 향후 예산확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오늘 예산 확보를 위한 경남도청 방문은 2020 엑스포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함양군 공무원과 4만여 군민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자리였다.”며 “이번 방문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후에도 도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로 2020 엑스포 개최의 튼실한 지원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산삼엑스포의 제2행사장으로 활용되는 ‘대봉산휴양밸리’는 병곡면 광평리(대봉스카이랜드)와 원산리(대봉캠핑랜드)에 규모와 시설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중이며, 당초 오는 3월말경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군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 추후 경과를 지켜본 후 개장 시기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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