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안전한 교통환경 위한 청사진 마련
- 음주운전,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집중단속
- 노재호 서장 “봄맞이 교통안전시설 일제정비"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열린 2020년 교통사망사고 예방 간담회의 모습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2020년 교통사망사고 예방 간담회 모습

[일요서울ㅣ순천 조광태 기자]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11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 교통외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통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유형별, 차종별, 요일별, 시간대별, 연령대별 교통사망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로, 교통사고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점 진단을 통해 맞춤형 개선방안을 도출해내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 지역경찰과 협업하여 복지관, 노인정, 마을회관, 어린이집 등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활동 강화 ▲ 음주운전,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등 교통법규위반행위 집중단속 ▲ 각 파출소별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거점근무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재호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봄맞이 교통안전시설 일제정비 등 효율적인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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