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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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음주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골목에 주차된 차량 5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 44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모텔 인근에서 음주 운전자가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시민들이 신고하자 투싼 차량의 운전자 A씨는 차량을 몰고 도주했고, 이 과정에서 골목에 세워둔 스파크 승용차 등 차량 5대를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 충돌 사고 이후 멈춰서 있던 차량을 발견, 운전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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