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소신, 정직을 생명처럼 여기는 정치'를 실현하겠다!"
"파주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품격을 바로 세우고 보수의 가치를 지키겠다!"

파주시을 예비후보 임상수

[일요서울|강동기 기자] 임상수 예비후보(자유한국,파주시을)는 지난 1월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다수의 언론인들과 관계자,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출마 발표 기자회견에서 "최고의 가치인 안보를 지켰던 파주는 지금까지 늘 희생만 강요당했다. 이제는 파주가 제 목소리를 내어야 파주 지역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후보는 "정당한 대접을 받는 접경지역 파주를 꿈꾸어 왔다. 이제 그 꿈을 파주인들과 함께 이루어 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 후보자는 어린 시절 당시 유행병으로 원치 않는 신체적 장애를 얻었으나 놀랄 정도의 집념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한 삶을 살아왔다.

또한, 임 후보자는 세상과 자신에게 당당하게 맞섰다. 20살이 될 무렵, 사회는 민주화 운동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할 때, 아스팔트로 나가 독재 타도를 외치기도 했다.

임 후보자는 강한 의지로 성실하게 살아온 까닭에 대한민국 경제신화의 주역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을 만날 수 있었다. 그 인연으로 가까이서 정치적으로 동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당시 박 회장이 타의에 의에 외유(外遊)를 하고 있던 시절, 포항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열렸다. 당시 박태준 회장의 맏사위인 윤 변호사의 긴급호출로 소위 박태준 사단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선거가 끝나고 서울 공덕동에 위치한 박 회장 개인사무실과 국회를 오가며 열심히 일했다.

박태준 회장을 지근(至近)에서 모시면서 올바른 정치가 나라의 근간을 바로 세울 수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는 계기가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시절 우리나라 정당사상 최초로 정당잡지인 새누리비전 편집장을 역임했다. 당시 모든 부처의 장관, 공기업 사장, 그리고 정치인들을 만나 직접 인터뷰하면서 국가가 움직이는 큰 틀을 배울 수 있었다.

임 후보는 정치가 바로 서야 나라의 경제도 바로 선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이제 파주시을 국회의원이 되어 '파주시 지역경제를 살리고, 원칙과 소신, 정직을 생명처럼 여기는 정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이에 일요서울 본지는 2월 14일 임상수 예비후보자의 정치적 소신과 주요 공약사항에 대하여 시민의 알권리를 제공하고 또 이해를 돕고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 21대 총선 출마의 변을 밝혀달라?

▲두 가지로 애기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안보문제이다. 나는 자유한국당의 국가안보전략단장으로 활동하면서 한반도의 안보전략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왔다.

우리 선배들이 목숨을 걸고 지킨 대한민국의 품격은 이미 땅바닥에 떨어진지 오래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민주주의 자유시장 경제로 성장한 우리나라가 송두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불안감을 좀처럼 지울 수가 없다.

적지 않은 국민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가치인 안보와 관련해서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나 또한 "이대로는 안 된다."는 소명 의식으로 안보 1번지 파주에서 당당하게 맞서 싸울 것이다. 대한민국 안보의 최일선 파주에서 시민들과 함께 문재인 정부에게 경종을 울릴 것이다.

또한, 문제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비판하고 파주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품격을 바로 세우고 보수의 가치를 지키겠다.

두 번째는 접경지역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의 경제적 불평등 문제이다. 파주를 비롯한 접경지역에 사시는 국민들은 늘 손해만 보고 살아왔다. 군사적 규제와 수도권 규제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나라의 안보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내어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은 전무하다. 그동안 지리.군사적 요인으로 통제가 많았던 관계로 자연환경은 잘 보전되어 있다. 그만큼 발전이 멈추어져 있었다는 반증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분명 파주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나는 '살고 싶고.가고 싶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파주를 제대로 리모델링을 해보겠다고 끊임없이 연구를 해왔다.

그러나, 아무리 공부하고 연구해본들,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이대로 계속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던 차에, 파주와 인연이 되면서 국가와 파주, 그리고 접경지역에서 피해를 보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 국회의원이 된다면 어떤 비전을 제시할 것인지?

▲무엇보다 가장 먼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파주경제를 살리는 일이다.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시작으로 최근 '코로나19'를 거치면서 파주의 경제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우선 파주시 인근의 서울 서부권과 인천을 비롯한 경기 서북부권을 살펴보면 해답이 나올 수 있다. 이곳의 인구를 모두 합치면 약 1천여만명이 넘는다. 이들을 파주로 불러 모을 수 있는 제대로 된 구상만 있다면 파주는 희망이 보일수 있다.

소위 임진강 벨트라 일컫는 문산에서 파평 적성 법원까지 이곳을 보물이라는 말을 나는 자주 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손때가 적게 묻은 곳이다.

뿐만 아니라 금촌은 대표적인 도농 복합도시로서 우리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다. 이 천혜의 땅에 1천여만명이 넘는 수도권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는 비책을 마련한다면 파주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여가활동의 1번지로 바뀔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 파주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파주는 율곡 이이 선생의 얼이 스민 곳이고, 수많은 호국 영령들이 온몸으로 나리를 지킨 역사의 현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적성.법원.파평.문산.금촌은 자연이 살아 쉼 쉬는 곳으로 이 세상에서 들도 없는 기회의 땅이다.

이러한 기회의 땅인 파주에서 여러분들이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시면 '희망을 주는 정치, 최고로 살기 좋은 파주시'를 만들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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