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김포-하남) 유치 추진, 김준현 예비후보 공약 1호
지난해 GTX-D(김포-하남) 추진 촉구 기자회견 개최
“김포·인천 검단·부천 등 광역 서부권 100만이 이용할 GTX-D 반드시 추진”

김준현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기자회견 사진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준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GTX-D(김포-하남) 추진을 위한 경기도와 김포·부천·하남시의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GTX-D(김포-하남) 유치 추진은 김 예비후보의 1호 공약으로, 김 예비후보가 김포시을 지역위원장이었던 지난해 12월 3일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위원장, 채신덕, 이기형, 김철환 등 김포지역 경기도의원들과 함께「GTX-D(김포-하남) 추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발표가 끝나자마자 대다수 언론은 ‘GTX 신규노선은 김포에서 시작해 하남에서 끝날 것’이라고 보도했다”면서, 그동안 김포 교통문제가 다른 신도시에 비해 심각하게 소외되고 있었음을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2기 신도시 김포와 인천 검단의 인구를 합하면 60만 명이며, 3기 신도시 부천 대장과 인천 계양까지 합하면 광역 서부권 인구는 100만 명에 육박한다”면서, “100만 명이 이용할 광역교통수단 GTX-D(김포-하남)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해 9월 김포골드라인이 개통되었지만 인근지역 접근성과 시간 단축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면서 “김포를 비롯한 2기 신도시, 부천 등 3기 신도시와 서울, 하남 등 교통거점을 연결하는 GTX-D(김포-하남) 노선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예비후보는 “GTX-D(김포-하남) 노선 유치 추진으로 김포는 광역 서부권 교통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면서 ‘더 빠른 김포’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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