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유망전시회 선정, 국고보조금 4천 6백만원

2019고양국제꽃박람회-행사장전경
2019고양국제꽃박람회-행사장전경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10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제인증’박람회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 중‘유망전시회’로 선정되어 해외 마케팅비 4천6백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시회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고,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 등 효과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국내 전시회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유망전시회 분야는 해외 참가 업체 80개사 이상, 바이어 80명 이상이 참관하는 행사로, 글로벌 TOP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행사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화훼 전문 박람회이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화훼 종사자가 참가하는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하여 침체된 국내 화훼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특히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화훼 농가의 수출 판로 개척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과 원당화훼단지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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