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헌의 ‘궁금해! 허니생각’, 오는 19일 10시30분 선거사무소서 가질 것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경산시 예비후보는 17일 정책선거 실천방안으로 정책브리핑 ‘궁금해! 허니생각’을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산은 지속가능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번 경산시 국회의원 선거는 인물 중심의 정책선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 전 예비후보는 이미 2월초부터 경산발전 정책에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는 ‘시민제안’도 받고 있다.

정책브리핑 ‘궁금해! 허니생각’ 첫 주제로 ‘도시철도 1·3호선 연장사업’을 선정한 전 후보는 “경산의 다양한 자산을 지속가능한 발전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하양~대구대~진량까지 연결해서 경산 북부지역을 사통발달의 경산으로, 3호선을 범물동~경산역~영남대~압량~진량까지 1,2호선과 연계한 순환선을 만들어 경산 구시가지 등 남부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충남 천안도 전철이 연결되면서 인구 65만의 충남 대표도시가 되었다. 경산도 이웃 수성구를 뛰어넘는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경산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호소했다.

전 예비후보는 지난 1월 출마선언 당시 대구도시철도 1·3호선 연결 공약이외에도 ▲기업유치 및 일자리를 만들어 젊은이들이 떠나지 않는 경산을 만드는 ‘일자리 식당(食堂)’ 국회의원 ▲수성구를 넘어서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교육 고민 없는 경산을 만드는 ‘서당(書堂)’ 국회의원 ▲어르신들에게 효도하는 ‘경로당(敬老堂)’ 국회의원을 주요공약으로 한 <3당 지역발전론>를 제시한 바 있다.

‘궁금해! 허니생각1’은 19일 10시 30분에 전상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가질 예정이며, 정책브리핑-‘궁금해! 허니생각’을 통해 경산발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고 전 후보측은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산시 국회의원 경선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권리당원(당비를 내는 당원)투표와 시민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한다.

전상헌 예비후보 1971년 대구 출생으로 대구 대륜고,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이광재 국회의원 보좌관, 박남춘 국회의원 보좌관(현 인천시장), 재단법인 여시재 경영지원실 실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경북테크노파크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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