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을 제공하기 위해 수목 시비작업을 마무리 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임실 경관조성지인 도시숲을 비롯하여 가로화단, 옥정호 순환도로 덩굴장미 식재지 등을 위주로 비료를 시비했다. 

이번 시비작업은 수목들이 더욱 더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도록 수목유형에 따라 소나무 등 교목류에는 조경용 고형비료 327kg, 관목과 초화류에는 복합비료 13,700kg을 도포했다.

도심지에 식재된 수목의 경우 생육공간이 협소하여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지않아 생육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

이에 임실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매년 시가지 수목들에 대한 시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옥정호 순환도로변 덩굴장미 식재지에도 영양 상태에 맞게 비료를 도포하는 등 풍성한 꽃과 더불어 아름다운 녹색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가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경관용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실시한 비료주기 작업이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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