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2집 레드펀치 발매한 로켓펀치 멤버 윤경
미니 2집 레드펀치 발매한 로켓펀치 멤버 윤경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걸그룹 로켓펀치 멤버 윤경이 무릎 부상으로 활동을 최소화한다.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윤경이 새 앨범 ‘레드 펀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릎의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결과 '외상성 활막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외상성 활막염’은 관절의 윤활막이 외상으로 인해 자극을 받아 혈구와 단백질 섬유를 함유하는 점액을 생성, 관절이 부어 굽히거나 펴는 동작이 제한되는 질병이다.

소속사 측은 ‘활동에 이상 없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고 성공적 컴백을 위해 윤경의 활동을 최소화하며 컨디션 조절에 힘써왔음을 밝혔다. 하지만 음악방송을 비롯한 안무를 추는 스케줄을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 ‘BOUNCY’ 무대를 윤경을 제외한 5인 체제로 소화할 것임을 알렸다.

윤경은 ‘BOUNCY’ 무대에는 서지 않지만, 그 외의 활동에는 참여할 계획이다. 울림 관계자는 “무릎 이외에 다른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고 6개월 만의 컴백을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리고 싶지 않다는 멤버 본인의 의지가 커, 음악방송 제외한 스케줄만큼은 참여하여 팬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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