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강소기업 입주 R&D 클러스터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김포시민 우선채용 ‘민관 일자리창출 협약’ 추진, ‘원스톱일자리센터’ 건립
직장어린이집 설치 지원 등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일자리사업’ 전개

김준현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

[일요서울|강동기 기자] 김준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R&D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김포형 일자리사업’ 공약을 발표했다.

김포시민 우선채용을 위한 ‘민관 일자리창출 협약’ 추진 ▲입주기업과 채용정보를 직접 공유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일자리센터’ 건립 ▲직장어린이집 설치 지원 등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일자리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김포는 시민 평균연령이 39세로 경기도 전체 평균보다 낮은 젊은 도시이며, 서울·김포공항·인천국제공항과의 근접성 등 교통환경 또한 R&D 클러스터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제2의 마곡’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클러스터 조성으로 R&D 관련 중견기업과 강소기업, 연구소 입주하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것”이라며, 기반시설 입주도 함께 이루어져 그에 따른 직간접 고용 역시 크게 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입주기업이 신규채용 시 김포시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기업과 협의하여 ‘민관 일자리창출 협약’ 체결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원스톱일자리센터’ 건립 추진도 밝혔다. 입주기업 및 기반시설과 센터가 직접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구직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포형 일자리는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일정규모의 입주기업은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하되, 강소기업과 연구소의 경우 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R&D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유명 중견기업과 건실한 강소기업 및 연구소를 유치하고 김포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4차산업 혁신도시로서 김포의 가치를 두배로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R&D 클러스터는 지식기반 산업단지를 뜻하며,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서울 강서구 ‘마곡 R&D 클러스터’를 꼽을 수 있다. 마곡은 연 19만명의 고용창출과 30조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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