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영향 점검 및 대응을 위한 관내 기업인과 소통의 시간 가져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18일 오전 11시, 코로나19發 경제영향 점검 및 대응을 위해 봉암공단 (주) 태광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봉암공단협의회 임원진들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옥환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주)사 태광 한청수 대표와 면담을 가진 후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봉암공단협의회 정일규 회장 및 임원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바이러스 확산 공포에도 위축되지 말고 기본적인 소비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산봉암공단협의회(회장 정일규)는 면적 약62만㎡의 부지에 제조업, 도·소매업 등 610개 업체가 입주해 약 8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심의 지역공단인 마산봉암공단의 기업인 모임으로, 입주기업체의 정보교환과 경영활동지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옥환 마산구청장은 “전반적인 지역경제침체로 어려운 와중에, 설상가상으로 중국발 코로나19까지 발생해 기업체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안다.”며 “봉암공단은 마산회원구의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구청에서도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어떤 일이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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